방탄소년단, 日 콘서트 '몽땅 매진'…떠오르는 한류 루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1.04 18: 27

방탄소년단의 일본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월 8~9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6~28일에는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총 5회에 걸쳐 투어 콘서트 '2015 BTS LIVE 화양연화(花年華) on stage ~Japan Edition~'를 마련한다. 마련된 자리는 모두 판매돼 현지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원래 요코하마에서 2회, 고베에서 2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번 일본 투어 콘서트는 현지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8일 공연이 1회 추가됐다. 이어진 추가 접수까지 전석 매진을 달성, 일본 내 방탄소년단의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특히 요코하마의 경우 방탄소년단의 첫 아레나 입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11월 27~2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를 전석 매진시킨 데 이어 아레나 투어까지 접수하며 차세대 K-POP 주자임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FOR YOU'가 해외 힙합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가진 5회의 팬미팅 티켓 또한 매진됐으며 일본 내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15'에 참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0일 미니 앨범 '화양연화 pt.2'를 발매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빅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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