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가 로빈의 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4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로빈의 나라 프랑스로 떠난 친구들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로빈과 친구들은 로빈의 어머니, 아버지의 35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파티를 준비했다. 결혼식 대신 동거를 선택한 부모님에게 로빈은 예쁜 화환과 꽃다발을 선물했고, 이어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출신인 로빈 아버지를 위해 이탈리아 노래를 직접 기타를 치며 선사했다.
35년 전, 로빈의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불러줬다던 ‘태양의 노래’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알베르토의 반주에 맞춰 함께 노래를 흥얼거렸다. 함께한 세월을 추억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알베르토의 노래 선물은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내친구집’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얘기한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친구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내친구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