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가 강남보다 이희준을 선택했다.
4일 방송된 tvN '할매네 로봇'에서 강남은 자신이 로봇 센터장이라며 마을을 처음 찾았다. 하지만 동네 어귀에서 덜 익은 감을 따먹었고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이를 본 '할매'는 "사람을 딱 보면 느낌이 드는데 강남은 별로다. 이희준이 왔을 땐 좋았는데 강남에게는 정이 안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말에 이희준은 웃었고 강남은 울상을 지었다.
'할매네 로봇'은 자녀들을 대도시로 떠나 보내고 적적하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시골 어르신들과 최첨단 로봇이 만나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국내 최초 로봇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희준, 장동민, B1A4 바로가 각각 시골 어르신들을 찾아가 최첨단 로봇을 선물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를 담는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할매네 로봇'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