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김민재와 박소담이 연애를 시작했다.
4일 방송된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달달한 첫 데이트를 즐기는 지안(김민재 분)과 송이(박소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소와 다르게 원피스를 입고 구두까지 신고 나온 송이의 모습에 지안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함께 손을 잡고 데이트에 나섰다. 서로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고, 캐리커처를 그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 지안은 송이에게 머리핀을 선물했다.
이에 송이는 “너무 비싸다”며 이를 거절했지만, 지안은 “첫 데이트 기념”이라고 선물을 건넸고, 송이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머리핀을 머리에 꽂았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면서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처음이라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