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화가 남편에게 계속해서 대시해 사랑을 쟁취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계에선 스타지만 이제서야 스크린과 브라운관 점령을 시작한 네 배우 김법래, 차순배, 최병모, 김재화가 출연한 ‘어디서 본듯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네~ 관록의 뉴페이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재화는 “남편에게 대시했는데 계속 거절당했다”며 “나중에 술을 먹고 친구집에서 친구들 모두 뻗어있는데, 내가 남편을 보고 ‘너 나 거절하면 후회할거야’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걸 남편이 들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날 남편이 ‘잘 해보자’고 했다”며 “연애부터 결혼까지 3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jykwon@osen.co.kr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