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법래가 자상한 남편의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계에선 스타지만 이제서야 스크린과 브라운관 점령을 시작한 네 배우 김법래, 차순배, 최병모, 김재화가 출연한 ‘어디서 본듯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네~ 관록의 뉴페이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법래는 “아내와 맞벌이다. 나는 아무리 늦게 일어나도 아침 6시에 일어난다. 한시간 운동하고, 아이 등교 챙기고 밥을 차려서 아내를 깨운다”고 말했다.
이어 “분리수거는 남자가 꼭 해야 한다. 더럽기 때문이다”라며 “시간이 되는 내가 하게 됐는데, 그 생활이 20년째다”라고 말했다.
김법래의 이야기에 차순배와 최병모는 공감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jykwon@osen.co.kr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