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의 스핀오프인 '신비한 동물사전'이 첫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지난 4일(현지시각), "'신비한 동물사전'의 첫 번째 스틸이 공개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 측은 배우들의 모습과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처음으로 영화에 대한 정보를 꺼내보였다.
스틸 속 에디 레드메인은 마법사로 변신, 위엄있는 모습으로 서 있으며 어딘가를 급히 가는 듯한 모습에선 개구진 마법사를 확인할 수 있다.
'신비한 동물 사전'은 총 3부작으로 진행될 ‘해리포터’의 스핀오프 중 그 첫 번째.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 학생들이 교과서로 직접 사용했던 책의 이름으로 마법 세계 중 한 사람인 뉴트 스캐맨더가 저자로 돼 있는 책이다.
기존 '해리 포터' 시리즈가 런던을 배경으로 했던 것과는 다르게 '신비한 동물 사전'은 뉴욕을 배경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는 2016년 11월 개봉 예정. / trio88@osen.co.kr
[사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