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의 극강 ‘케미’가 발산될 전망이다. 오는 16일 공개되는 아이콘의 신곡 중 한 곡에서 바비(BOBBY)와 비아이(B.I)가 호흡을 맞춘다. 가창은 물론 공동으로 작사작곡에까지 참여했다. 곡명은 ‘이리오너라’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공식 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바비와 비아이의 사진과 함께 곡명인 ‘이리오너라(ANTHEM)’가 명시돼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두 사람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히트곡 제조기 테디와 초이스37이 편곡을 맡았다는 점. 테디가 아이콘의 음악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큰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아이콘의 래퍼라인 바비와 비아이의 호흡 자체도 관심을 모으는 지점. 앞서 두 사람은 Mnet '쇼미더머니3'에서 각자의 매력과 실력을 제대로 어필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바다. 이에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콘은 오는 16일 디지털 싱글 2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12월 14일에는 풀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joonamana@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