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고양이 복길이를 향한 달달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 촬영 현장에서 고양이 복길이의 배를 쓰다듬으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유승호는 추리닝 복장에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있어도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여 눈길을 끈다. 고양이를 향한 유승호의 눈빛은 꿀이 떨어질 만큼 애정 가득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유승호는 고양이 복길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쓰다듬고 있어 완벽한 고양이 집사의 모습을 보였다. 평소 애묘인으로 알려진 유승호는 촬영 현장 속에서도 고양이 복길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고양이 복길이와 함께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의 드라마.
극중 유승호는 웹툰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 현종현 역을 맡았다. 꿈 많은 청년이지만 꺾이지 않는 고집과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문제를 겪는 인물이다. 그가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반려묘 복길에게 위로받는다. 방송은 24일 오후 8시 50분. / jmpyo@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