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너거가 영화 '478' 출연해 아내와 딸을 잃고 복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영화 '478' 출연을 확정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엘리어트 레스터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또한 드니 빌뇌븨 감독의 영화 '에너미'의 각본을 쓴 자비에르 걸론이 맡는다.
아놀드 슈왈제너거는 '478'에서 아내와 아이를 비행기 사고로 잃은 남자 역을 맡는다. 이 비행기 사고는 항공 교통을 통제를 맡은 사람의 실수때문에 발생한다. 사고를 일으킨 사람은 엄청난 비난에 직면하고 죄를 받는 것이 아니라 경찰의 보호를 받는다. 그리하여 슈왈제너거는 사고를 일으킨 사람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478'은 오는 12월 중순부터 미국 오하이오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