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윤계상♥한예리, '심쿵' 스킨십 3단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05 10: 25

 영화 '극적인 하룻밤' 윤계상과 한예리가 꽁꽁 언 관객들의 연애세포를 깨운다.
5일 '극적인 하룻밤' 측은 연애 '을'에서 '갑'으로 탈바꿈시켜줄 윤계상과 한예리의 스킨십 3단계 스틸을 공개했다.
STEP 1. "썸도 아니고 사귀는 것도 아니지만" – 두근두근 손잡기!

각자의 전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 결혼식에서 우연히 만난 정훈(윤계상 분)과 시후(한예리 분)는 서로를 위로하려다 뜻밖의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 날 밤 이후 시후는 커피쿠폰 도장 10개를 찍을 때까지 만나자는 기막힌 제안을 건네고 둘만의 특별한 쿠폰 데이트가 시작된다. 그 후 급속도로 친해진 두 사람. 연애할 때 가장 떨리는 순간은 아마 첫 스킨십을 할 때일 것이다. 연애 '을'로 만나 몸부터 나누는 사이로 시작한 정훈과 시후지만, 이들에게도 첫 스킨십은 떨리기 마련. 손 잡고 골목을 거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풋풋한 커플과 같은 설렘이 느껴진다. 알콩달콩 달달한 둘의 모습은 청춘 남녀들의 연애욕구를 끌어올릴 만큼 깨가 쏟아진다.
STEP 2. "커피 마시러 갈까?" - 힐링 어부바!
시후의 전 연인이자 여전히 시후에게 지질한 미련을 부리는 준석의 병원 개업식, 원치 않았던 네 사람의 만남이 이뤄지고 여전히 자신이 시후에게 의미있는 사람인냥 행세하는 준석에게 정훈과 시후는 보란 듯이 할 말 다 하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헤어진 연인들과 재회해야 하는 가장 끔찍한 순간 때문에 시후는 이내 마음이 편치 않고, 정훈은 그런 그녀를 달래주기 위해 그녀를 등에 업고 커피 마시러 가자며 토닥여 준다. 지친 시후를 업고 달래주는 정훈의 모습은 당장에라도 그와 연애하고 싶어질 정도로 관객들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STEP 3. "맛(?)이 어제랑 다르네" - 짜릿한 두 번째 입맞춤!
전 여자친구의 집 앞에 있는 정훈을 발견한 시후는 모른 척 지나가려다 억지로 그를 붙잡아 함께 밥을 먹자고 제안한다. 식사 후 각자의 처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던 중, 둘은 눈이 마주치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입을 맞추며 공식적인 첫 키스를 하게 된다. 첫 만남 때 술 취해 나눴던 키스와 다른 짜릿한 느낌에 놀란 정훈과 시후의 동그래진 눈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전한다.
영화를 연출한 하기호 감독이 "윤계상, 한예리가 붙어 있는 모습만 봐도 너무 사랑스럽다. 함께 걸어만 가도 너무 예쁘다"며 감탄할 정도로 최강 호흡을 자랑한 윤계상과 한예리. '극적인 하룻밤'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해 환상적인 커플 케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CGV아트하우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