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아프리카에 슈퍼주니어 학교를 설립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6일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이에 전 세계 49개국 팬들이 모금을 통해 아프리카에 'SJ School'을 설립하며 슈퍼주니어의 10주년을 축하했다.
이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특은 "10년 동안 큰 사랑을 받은 우리다 돌려드릴 방법이 뭐가 있을까 늘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배우고 싶지만, 환경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SJ School'을 만들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데뷔 10주년이 되는 해에 전 세계 49개국 팬들이 모금을 해서 아프리카에 SJ School이 드디어 설립됐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히려 팬들에게 큰 선물을 받아서 감사하고요. 이 학교를 통해서 많은 이들이 배우고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5년 1집 '슈퍼주니어 05'로 데뷔한 후 음악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막강한 한류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이다. 최근 멤버 성민과 신동, 은혁, 동해가 군입대했고, 멤버 최시원이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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