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인간의 조건' 들어갈 뻔..박성광 자리가 내 것"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1.05 14: 10

최근 옥상텃밭에서 기적같이 추수에 성공하며 옥상 1호쌀 ‘포미’를 탄생시킨 도시농부들에게 김영철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일(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태호-박성광이 갓 도정한 쌀로 지은 한끼를 인생에서 가장 보답하고 싶은 은인에게 대접하는 감동의 한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윤종신과 우연히 만난 김영철은 ‘인간의 조건’의 캐스팅 뒷이야기를 밝히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 우연히 들른 김영철은 자신의 후배를 위한 특별한 한끼 식사를 준비 중이던 윤종신에게 “나 사실은 ‘인간의 조건’ 들어갈 뻔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믿을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절래 절대 흔드는 윤종신에게 김영철은 허세 가득한 표정으로 “박성광 자리가 원래 내 자리”라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에 윤종신이 “박성광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며 반반의 하는 모습을 보이자 김영철은 “오키 오키 오키나와~~”라며 박성광의 유행어를 흉내 내는 등 끊임없이 박성광을 향한 도발을 서슴지 않아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김영철이 밝힌 캐스팅 비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방송은 6일 밤 10시 50분./jykwon@osen.co.kr 
[사진]'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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