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 "청룡영화상, 공정성 최우선으로 생각"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05 14: 19

 봉만대 감독이 "청룡영화상은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CGV 여의도에서는 제36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봉만대 감독은 "많은 분들이 시상식 명칭을 청룡영화제라고 알고 계신데 정확한 명칭은 청룡영화상이다"며 "청룡영화상은 트로피에 수상자의 이름을 새기는 것은 물론 시상식이 끝난 후 심사평을 공개하는 등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본상 시상식을 앞두고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는 청룡영화상 역대 수상자의 기록을 남기며 기념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천우희를 비롯해 영화 '끝까지 간다'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조진웅, 영화 '변호인' 사단으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김영애, 영화 '도희야'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김새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36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6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며 현재 후보작 발표를 앞두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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