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배우 지주연이 멘사 회원 자격을 취득하면서 다시 한 번 연예계 브레인임을 증명했다.
지주연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주 월요일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 호기심에 한 번 지원을 했는데 156점을 받았다"고 말했다.
멘사는 표준화 된 지능검사에서 일반 인구의 상위 2%안에 드는 지적능력만을 가입조건으로 하는 국제적인 단체다. 지주연의 점수는 상위 1%에 해당한다.
이어 지주연은 "시험이 우연치않게 '마리텔' 생방 전날이었다. 방송을 준비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볼지말지 고민을 했다. 근데 어렵게 지원을 해봤는데 안보기도 좀 그래서 봤는데 붙었다"고 밝혔다.
한편 1986년생인 지주연은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지난 2008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파트너' '다함께 차차차' '전설의 고향' '끝없는 사랑' '당신만이 내사랑' 등에 출연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