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핑크 러블리한 황제?…'마요' 티저로 '변신 예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1.05 17: 29

신승훈이 신곡 '마요'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신승훈의 정규 11집 Part2 '앤 아이엠(&I am)' 타이틀곡 '마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두 남녀의 풋풋한 '썸' 이야기가 담겨 있다. 파스텔풍의 배경 속에 주인공으로 등장한 이호정, 이유섭의 달달한 애정신이 눈길을 끈다.
신승훈도 등장한다. 밝고 경쾌한 매력으로 곡이 가진 매력을 배가한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Hey baby you don't know me, 내게 오는 길을 열어둘게요'라는 달달한 노랫말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신곡 '마요'는 신승훈의 자작곡이다.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25년간 발라드 황제로 자리 잡은 신승훈이지만, 달라진 가요계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했다. 명불허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1990년 데뷔 앨범부터 10집까지 1700만 장의 앨범 판매 기록을 세우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검증 받은 '아티스트형 가수' 신승훈이 신곡 '마요'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 가요계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벌써 팬들이 흥분하고 있다.
신승훈은 10일 오전 0시, 타이틀곡 '마요'가 수록된 정규 11집 Part2 '앤 아이엠(&I am)'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도로시컴퍼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