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f(x), '엠카'로 컴백 첫 1위..폭풍눈물 "정말 감사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1.05 19: 18

걸그룹 에프엑스가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후 첫 번째 1위를 차지, 눈물을 쏟았다.
에프엑스는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포월즈(4 Walls)'로 1위 트로피를 받았다. 4인조로 재정비, 1년 3개월 만에 컴백한 후 처음 받은 1위였다.
이날 빅토리아는 "이수만 선생님 감사하다"라고 말하는 등 소속사 스태프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빅토리아가 소감을 말하는 중 루나를 시작으로 크리스탈까지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설리의 탈퇴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컴백, 처음 받은 트로피라 의미가 각별했을 것. 루나와 크리스탈은 앵콜 무대를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눈물을 흘렸다.

'포 월즈'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딥하우스 장르의 EDM 곡으로, 갑작스러운 사랑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마음을 노래했다.
앞서 에프엑스는 이번 음반에 대해 "이번 정규4집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랑을 주시는 것 같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에프엑스, 트와이스, 김동완, 비투비, 엔플라잉, 오마이걸, 옴므, 주, 로미오, 가비앤제이, 다이아, 업텐션, 라니아, 하이포, 몬스타엑스, 루커스, 멜로디데이, 칠학년일반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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