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승리 흥국생명,'우리가 이겼어'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11.05 19: 45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선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를 꺾고 선두와의 승점차를 1점으로 줄였다.
흥국생명은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2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2(26-24, 19-25, 25-22, 14-25, 15-8)로 승리했다. 5승 1패, 승점 11점이 된 2위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을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현대건설은 에밀리가 26득점, 황연주가 21득점한 것을 비롯해 무려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냈지만 범실이 많은 것이 패인이었다. 김세영이 블로킹을 7개나 해냈지만 빛이 바랬다. 현대건설은 승점 1점을 추가해 4승 2패, 승점 12점으로 선두 자리는 지켰다.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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