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너목보2’ 출연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에서는 인순이가 초대 가수로 함께 했다.
이날 인순이는 “가수활동 38년 차다. 음치는 보면 딱 보인다”며 당당한 자신감을 뽐냈고, “저는 신승훈 씨처럼 실수하지 않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인순이는 지난 신승훈 편에서 음치와의 듀엣 무대를 도운 음치수사대 이상민을 바라보며 “큰 역할을 해준 걸 알고 있다”라고 지적했고, MC 유세윤은 “음치와의 듀엣 무대를 보고 싶은 욕심이 있긴 하지만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너목보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너목보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