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이 조승우를 닮은 미스터리 싱어에게 독설을 날렸다.
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에서 미스터리 7인의 비주얼이 공개된 가운데, 몸짱 밴드 300 보컬의 생김새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음치수사대로 출연한 박나래가 “프로필 사진을 보니 조승우 씨 느낌이 난다”고 감탄하자 박휘순은 “본인의 얼굴이 없다”며 질투어린 독설을 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쪽이야말로 얼굴이 없다”고 맞받아쳤고, 박휘순은 “알겠다. 얼굴 얘기 그만하겠다”라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너목보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너목보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