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2’ 근육 범수, 발라드 실력자였다..인순이 추리 '실패'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05 22: 03

‘근육 범수’는 실력자였다.
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에서 인순이가 초대가수로 출연한 가운데, 미스터리 7인의 비주얼만 보고 2명의 음치를 골라냈다.
이날 인순이가 선택한 건 ‘근육 범수’와 ‘부경대 빨래판 윤건’이었다. 처음 실력이 공개된 건 ‘부경대 빨래판 윤건’이었고, 그는 음치로 판명됐다.

하지만 반전은 ‘근육 범수’였다. 앞서 인순이가 그를 향해 했던 말을 언급하며 “근육이 많으면 노래를 못할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편견을 깨보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그는 김범수의 ‘하루’를 준비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근육 범수’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으로 가창력을 뽐냈고,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너목보2'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너목보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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