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장혁, 김민정 프로포즈 단칼에 거절 "딴 사람 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1.05 22: 08

김민정이 장혁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5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개똥(김민정)이 봉삼(장혁)에게 혼인하자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개똥이는 "나랑 혼인하자"고 말하고, 봉삼은 당황한다. 개똥이는 "오빠가 좋아할 줄 알았다"고 말하고, 봉삼은 "좋지. 사내만 득실한 마방에 너같은 여동생이 있으면 좋지. 하지만 난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이에 개똥이는 "그럴 리 없다. 10년동안 당신을 찾아 헤맸고, 당신을 만나고 나는 살았구나 했다. 당신은 내 운명이다"고 하지만, 봉삼은 "내 운명을 다른 사람이다"고 말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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