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장혁, 마방 살리기 위해 이덕화에 무릎 꿇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1.05 22: 42

장혁이 이덕화에게 무릎을 꿇었다.
5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송파마방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봉삼(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삼은 마방을 살리기 위해 돈을 꾸러 다니지만, 돈을 구하지 못한다. 봉삼은 지쳐 잠이 들고, 꿈에 아버지 오수(김승수)가 나타나 봉삼을 꾸짖었다.
오수는 "신석주(이덕화)를 찾아가라"고 하고, 봉삼은 "그 옆에 내 여자가 있다. 난 못한다"고 답한다. 오수는 "네가 최선을 다해야 하늘이 돕는다. 사람이 최선을 안하는데 하늘이 도울리 있을 거냐"고 말한다.

이후 봉삼은 땀을 흘리며 깨고 신석주를 찾으러 갔다. 신석주는 봉삼을 만나주지 않고, 봉삼은 억지로 신석주 앞에 갔다. 봉삼은 석주 앞에서 무릎을 꿇고 "20만냥을 빌려달라"고 애걸했고, 석주는 단칼에 거절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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