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장혁-한채아, 새롭게 엮인 운명 '파란예고'[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1.05 23: 08

장혁과 한채아가 재회하며 새롭게 엮인 인연을 예고했다.
5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봉삼(장혁)이 석주(이덕화)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봉삼은 마방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석주는 마방을 압류한다. 봉삼은 석주의 첩으로 들어간 소사(한채아)때문에 석주를 찾아가지 못하지만, 꿈에 아버지 오수(김승수)가 나타나 그런 봉삼을 꾸짖으며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야 하늘이 도와준다"고 한다.
다음날 봉삼은 석주를 찾아가지만, 석주는 하루종일 만나주지 않고, 봉삼은 억지로 석주를 찾아 무릎을 꿇는다. 석주는 "돈을 빌릴려면 담보를 가져오라"고 단칼에 봉삼의 부탁을 거절한다.

며칠 뒤 봉삼은 다시 석주를 찾았고, 그 곳에서 우연히 소사를 만난다. 소사는 자신을 보러온 줄 오해하고 "왜 왔냐. 그날 그일은 잊으라 하지 않았냐. 이건 대행수 어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한다. 이에 봉삼은 자신이 찾아온 이유를 밝히려 하고, 그 모습을 멀리서 구범(김일우)이 훔쳐보며 두 사람의 운명에 파란을 예고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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