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의 장모 최위득 여사가 깜짝 소원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연출 민의식 김영식)에서는 가을 소풍을 나선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여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한 사찰에 도착해 소원을 들어준다는 종 앞에 섰다. 종 아래에 있는 작은 단지에 동전이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에 최위득 여사는 소원을 빌기 시작했다.
그는 “난 딴 소원 없다. 그저 우리 딸 한숙희가 예쁜 딸로 하나 외손녀를 하나 봤으면 좋겠다. 이서방 닮은 동글동글 납작한 딸”이라고 외치며 동전을 던졌고, 동전은 단지 안에 성공적으로 들어갔다. 이에 최위득 여사는 “딸 낳는다”며 뛸 듯이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고부갈등 보다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장서(사위와 장모)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이들이 함께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