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사제들'이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를 지켜가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45.5%로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인 지난 5일 오전 8시에도 42.1%의 예매율로 전체 예매율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한국 영화계 최고의 스타 배우 강동원의 '전우치'에 이은 두 번째 만남, 새로운 소재에 과감히 도전한 신인 장재현 감독의 연출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검은 사제들'은 개봉 첫날 하루 동안 18만 999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튿날에도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를 지켜가면서 적수 없는 흥행을 예고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검은 사제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