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메세지' 최승현, 김강현 위해 사랑의 메신저 됐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1.06 10: 20

'시크릿 메세지' 최승현이 김강현의 사랑을 이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TV캐스를 통해 방송된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극본 신희경, 감독 박명천) 3회에서 우현(최승현 분)은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일본여자 리코를 성준(김강현 분)이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의 진심어린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리코는 우현에게 영화 표 두 장을 내밀며 "같이 보러가자"고 했으나, "성준이 형이 되게 보고 싶어하던데 좋아하겠네,. 고마워요"라고 화답하며 성준에게 전달했다.

영화표를 받아든 성준은 "기억하고 있었어. 내가 얼마 전에 이 영화 보고 싶다고 했었거든. 리코가 표를 두 장줬으면 나랑 잘 되게 해달라고 연결해달라는 것 아니냐"며 김칫국을 마셨다. 우현은 그런 성준을 보고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시크릿 메시지'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 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시크릿 메시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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