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시청률 18% 공약? "1988년 의상 입고 사인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1.06 13: 40

'응답하라1988'의 배우들이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Special LIVE가 방송됐다.
고경표는 "8%와 10%는 실현 가능한 시청률인 것 같다. 이 숫자를 합해 18%가 넘으면 사인회를 하겠다"고 밝혔다.

혜리는 "도봉구 쌍문동에서 88년 의상을 입고 사인회를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제작진에서 장소는 '미정'이라고 했고 고경표는 다시 "장소는 추후에 정해지면 밝히겠다"고 전했다.
또한 류혜영은 "시청률 8% 넘으면 우리가 혜리를 데리고 남고로 출동하겠다"고 말했다. 혜리는 "어느 고등학교라고 밝히고 무엇을 먹고 싶은지 알려달라"며 "한우가 먹고 싶다고 하면 구워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남자 배우들은 10%가 넘으면 여고에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80년대로 추억여행을 떠나는 '응팔'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6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kangsj@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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