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이 자신의 연기를 평가했다.
예성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JTBC 주말드라마 '송곳'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미생활이 DVD 모으기다. 5천장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날 예성은 "연기를 해보고 싶었지만 포지션이 보컬이라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팀에서 연기를 하는 친구들이 따로 있고 저는 뮤지컬을 하면서 연기를 배워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 슈퍼주니어 10주년이다. 어설프게 하고 싶지 않겠다. 내 연기에 아직 만족하지 않는다. '가수인데 연기를 하네'가 아니라 연기자 예성으로 불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송곳'은 갑작스럽게 부당해고에 직면한 푸르미마트 직원들이 대한민국 사회 불의와 부조리에 맞서기 위해 똘똘 뭉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총 12부작으로 현재 4회까지 방영됐다. 매주 주말 오후 9시 40분 방송. / besoda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