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키가 10개월 만에 탄수화물 금식을 깼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 2015’에는 ‘주문을 걸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요리실력을 뽐내온 키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촬영 당시 건강을 위해 도시락을 매일 만들기도 하는 등 요리를 좋아한다는 키는 이날 방송에서 음식을 먹자마자 재료를 맞히는 등 요섹남의 면모를 발휘했다고 한다.
특히 밀가루와 쌀을 먹지 않는 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키는 이날 ‘테이스티 로드’ 때문에 10개월만에 밀가루를 섭취했다고. “‘테이스티 로드’를 위해 전날 밤부터 굶고 왔다”며 열의를 내비쳤다고 한다. 키는 얼굴이 땀범벅이 되는 것도 잊을 만큼 이날 녹화에서 폭풍 먹방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키와 식사를 할 수 있는 MC는 둘 중 한 명뿐이다. 키가 두 MC의 음식 중 하나를 선택하면, 남은 한 명의 MC는 혼자서 식사를 해야 하는 것. 키와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박수진과 리지는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등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2가지 종류의 라면 맛집, 제주도산 돼지고기 맛집, 신개념 디저트 맛집, 소시지 맛집 등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다양한 맛집이 공개된다. 오는 7일 오후 12시./kangsj@osen.co.kr
[사진] 올리브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