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바비-비아이의 신곡 스포일러를 자처했다.
양현석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5초 분량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이는 바비와 비아이의 유닛곡 '이리오너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영상.
카메라에 담긴 바비와 비아이는 강렬한 래핑으로 듣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넘치는 힙합 스웨그로 음악 팬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두 사람의 멋진 조화가 유닛곡 '완전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바비와 비아이는 오는 16일 첫 유닛곡 '이리오너라'를 발표한다. 연습생 시절부터 4년 이상을 함께한 '절친' 두 멤버의 유닛 출격이다. 두 사람이 작사와 작곡을 공동으로 맡아 호흡을 맞췄다.
YG는 유닛 불패 신화를 쓰고 있다. 빅뱅에서 지디앤탑과 지디앤태양은 '완전체' 못지않은 음악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투애니원 씨엘과 공민지도 2009년 '플리즈 돈 고'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막둥이' 아이콘까지 유닛곡을 써 팬들을 두 배로 기쁘게 하고 있다. 데뷔 앨범에 자작곡은 물론 유닛곡까지 담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아이콘은 오는 16일 '이리오너라'를 포함한 디지털 싱글 2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12월 14일 앨범 '완전체'를 발매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