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캠프’ 김혜자 “대학가요제 심사, 내가 뭘 안다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1.06 19: 27

배우 김혜자가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으로 발탁됐을 때의 난감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그는 6일 방송된 MBC FM 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내가 뭘 안다고 심사를 했겠느냐. 길옥윤 선생님이 점수 주시는 대로 줬다”라고 대학가요제 심사를 맡았던 일화를 꺼냈다.
“이어 김혜자는 괜히 내가 혹시나 잘못 심사했을까봐 그랬다. 그래도 내가 먼저 생각하고, 선생님 심사를 봤다. 대부분 나와 비슷하긴 했다. 잘 모르겠는 건 선생님이 하는대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혜자는 이날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한 코너인 ‘사람과 음악’에 출연했다. 그는 현재 연극 ‘길 떠나기 좋은 날’ 무대에 오르고 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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