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닝 같은 열애설이다. 걸그룹 f(x) 루나와 뮤지컬 배우 서경수의 열애설이 제기된지 약 30분 만에 양 측이 사실을 부인하면서 '설'은 일단락 됐다.
루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OSEN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두 사람은 친한 동료 배우일 뿐”이라고 말했다.
서경수 측 역시 같은 입장. 이날 서경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친한 동료 배우일 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 무대에 함께 오른 루나와 서경수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양 측 소속사가 즉각 열애는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한편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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