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 의사면허 정지 놓고 이경영과 대립각 ‘팽팽’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1.06 20: 48

‘디데이’ 김영광이 의사면허 정지를 놓고 이경영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에서는 의사 면허가 정지 될 위기에 처한 이해성(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건(이경영 분)은 이해성의 의사면허 정지 처분을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박건은 아무리 응급 상황이라고 하지만 그의 전공 분야가 아닌 영역을 침범해 수술한 이해성에게 “독단적이고 무리한 처치”라고 비난했다.

이에 이해성은 “그럼 기다렸다가 환자가 죽었으면 전 여기 안 와도 됐던 거냐”며 “심장은 멈춰가는데 아무리 애타게 기다려도 흉부외과는 오지 않고 나라도 뭔가 해주면 어쩌면 살 수 있는데 그게 죄냐. 그게 틀린 거냐”고 맞섰고, 박건은 “여기선 아무도 그런 처치를 하지 않는다”고 대꾸했다. 이런 박건의 말에 이해성은 “그건 책임지기 싫으니까 그런 거지 않느냐”고 대꾸하며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디데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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