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자상함을 발휘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새 손님 이진욱을 맞을 준비에 나선 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전날 먹고 남은 콩나물국을 보며 "버리긴 아깝다"고 말했다. 이진욱을 위해 새로운 음식을 준비하는 한편, 남은 음식을 버리기 아까웠던 것. 이에 그는 제작진을 향해 "너네 줄까?"라고 물은 뒤, 냄비 째로 건네며 "거기 라면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조언을 남겼다.
이를 본 유해진은 "갑자기 왜 이렇게 친절해졌냐"고 물었고, 차승원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어떤 자상함이다"라고 맞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전남 신안군 만재도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jsy901104@osen.co.kr
[사진]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