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진욱, 차승원·유해진 몰카 안 통하는 '순수함'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1.06 21: 59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이진욱에 몰래 카메라를 시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 새 손님 이진욱을 위해 깜짝 몰래 카메라를 시도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해진은 이진욱이 도착하기 전 "우리 다 뒤돌아서 일하는 척 하고 있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진욱이 도착하자 세 사람은 열심히 무언가를 만드는 척 뒤돌아보지 않았고, 당황한 이진욱은 가만히 그들에게 다가가 지켜보기만 했다.

이에 더욱 당황한 세 사람은 허무하게 몰래 카메라를 마쳐야 했다. 이진욱은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무언가를 만들고 계셔서 방해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기다렸다"며 "몰래 카메라인 줄 몰랐다"며 순수함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전남 신안군 만재도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jsy901104@osen.co.kr
[사진]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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