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이 벌이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진욱은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 남다른 동물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사료를 먹는 벌이를 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를 본 손호준이 "선배님 동물 좋아하시냐"고 물었고, 그는 "좋아한다. 고양이 키운 적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진욱은 인터뷰를 통해 "동물 좋아하는 편이다"라며 "3년 전에 고양이를 2년 가까이 키우기도 했다. 애도 받아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고양이를 키웠던 경험을 떠올리며 고양이가 좋아하는 '궁디 팡팡' 기술로 벌이를 유혹했다. 이에 벌이는 그에게 뽀뽀를 시도하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전남 신안군 만재도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jsy901104@osen.co.kr
[사진]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