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뮤지컬과 가수 무대에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그는 6일 방송된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공감토크’에서 뮤지컬 무대와 가수 무대의 차이점에 대해 “많이 다르다. 가수로서 무대에 서면 자신을 표현하면 된다. 저의 보컬과 퍼포먼스를 표현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뮤지컬은 역할로서 납득을 시키는 작업이다. 그 작업이 어렵다. 관객에게 받는 박수는 이루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라고 밝혔다.
그는 뮤지컬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에 대해 “뮤지컬에 대한 애정이 단발성이 아니고, 계속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봐주실 것이라고 믿었다.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지금까지 왔다”라고 비결을 말했다.
이날 김준수는 신곡이 발라드인 것에 대해 “가을 발라드라 더 의미가 있다. 내 음악 인생을 정리하는 느낌이다. 음악적으로 발라드 곡이 남는 게 많다. 타이틀곡이 발라드가 아니면 묻힌다. 가을 감성에 맞게 곡을 고른다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지난 달 19일 새 앨범 ‘꼭 어제’를 발매했다. 그는 오는 7일 오후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을 개최한다. / jmpyo@osen.co.kr
[사진] ‘김선영의 뉴스나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