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이소라의 이름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는 ‘애주가 VS 금주가’를 주제로 윤민수, 김정훈, 이지현, 강남, 서유리, 이상준, 김새롬, 이정 등이 출연해 각자의 입장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유리는 술을 마시지 않고 평소에 게임을 하며 지낸다고 전했고, 김구라가 “게임 안하는 사람들은 서유리 씨가 게임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다. 이소라 씨보다 잘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갑작스레 튀어나온 이름에 긴장된 모습을 보였고, 서유리는 “이소라 씨와는 장르가 다르다”며 차이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야기를 듣던 중 신동엽은 “뭐하시는 분이세요, 그 분?”이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김구라가 “가수 이소라 씨다”라고 답하자 이내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세바퀴'는 반대의 삶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신개념 상극 토크쇼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