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 부엌 어지른 이진욱·손호준에 '폭풍 잔소리'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1.06 23: 18

차승원이 이진욱과 손호준에게 폭풍 잔소리를 시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을 대신해서 점심 식사 준비에 나선 이진욱과 손호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점심 식사로 조림 요리에 나선 두 사람은 재료 준비 단계부터 헤매며 서툰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잠에서 깨어난 차승원은 잔뜩 어지럽혀진 부엌을 본 뒤 "얘네 정말 미치겠다. 사방팔방 어질렀다"며 잔소리를 시도했다.

결국 그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는 유해진의 말에 따라나서며 "내가 여기 있으면 안 될 것 같다. 이 꼴을 못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부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먼저 정리하며 '차줌마'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전남 신안군 만재도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jsy901104@osen.co.kr
[사진]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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