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석정이 최근 열연을 하고 있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녀는 예뻤다’ 촬영을 하는 황석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근 황석정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화려한 패션잡지 편집장 김라라 역할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이에 황석정은 지금의 라라가 되기까지에 대해 “(이때까지) 제가 했던 역할은 아주 순진하거나 소탈한 역할이었다. 이번 캐릭터를 해내면서 내 자신에 대한 편견이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이 역을 함으로 해서 할 수 있는 역이 많아진 것 같다. 내 안에 이런 부분이 있다는 것도 발견하게 돼서 신기하고 재미있다”라고 덧붙이며 자신 안의 두려움을 깨게 해 준 편집장 라라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