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이 39세 노처녀로 파격 변신했다.
장도연은 6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예능 '콩트앤터시티'의 '도시생태보고서- 서른 즈음에'편에서 나이를 포기하고 싶은 39세 골드미스 역을 연기했다.
이날 그는 결혼할 남자를 위해 싱글 모임에 나갔지만, 대머리인 남자와 이혼한 경력이 있는 남자들만 만나며 허탕을 쳤다.
이에 점집을 찾았지만 곧 문을 박차고 나가며 "내 사주에 왜 애가 없냐. 내가 자궁미인인데"라며 코믹한 '자궁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콩트앤더시티'는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로 꾸려나가는 공감 코미디. 'SNL코리아'를 탄생시킨 1세대 제작진 유성모PD가 연출을 맡았고, 배우 하연수, 김혜성, 이재용, 개그맨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jsy901104@osen.co.kr
[사진] '콩트앤더시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