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디비가 포미닛 전지윤을 꺾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키디비는 6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언프리티 랩스타2'(이하 언프리티2)에서 세미파이널 배틀 상대로 전지윤을 만나 승리했다.
키디비는 76표를 받은 전지윤을 104표 차이로 꺾고 180표를 얻어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에 "제 한계를 뛰어넘은 느낌이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꿈만 같다. 제 몸을 다 던져서 무대 위에서 죽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언프리티2'는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11인의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언프리티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