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노래자랑 출격..남다른 무대매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1.07 08: 03

대한-민국-만세가 송도 동네 노래자랑에 출격한다.
오는 8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03회 ‘지혜롭고 온화하게’가 방송된다. 이중 삼둥이가 송도 동네 노래자랑에 출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삼둥이는 씩씩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남다른 무대매너를 선보여 송도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삼둥이는 송일국과 함께 송도 주민 노래자랑에 참석했다. 삼둥이는 무대에 오르자 쑥스러웠는지 옹기종기 모여 뒤로 숨기 바빠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삼둥이는 반주가 흘러나오자 언제 쑥스러워했냐는 듯 돌변해 자신들의 흥을 폭발시키며 깜찍 발랄한 노래 실력을 뽐내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민국은 노래가 나오자 자동적으로 무대 중앙으로 향했고,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신나게 노래를 열창했다. 이어 손발을 좌우로 흔들고, 엉덩이까지 씰룩쌜룩 이쪽저쪽으로 움직이는 깜찍한 안무를 선보여 관객 모두를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만세는 노래보단 춤이었다. 만세는 음악과 하나가 된 듯한 남다른 그루브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만세는 관객들의 환호에 더욱 흥이 오른 듯 열정적인 파워댄스로 현장을 압도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의 다크호스는 단연 대한이었다. 그동안 방송에서 노래를 끝까지 부른 적이 없던 대한은 그 어느 때보다 신이나 노래를 끝까지 부르며 숨겨진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에 아빠 송일국을 시종일관 잇몸미소를 지우지 않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 jmpyo@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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