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최성원 아들 최지운 "'슈스케' 탈락, 여기 살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07 09: 31

 밴드 들국화 멤버 최성원의 아들 최지훈 씨가 과거 Mnet '슈퍼스타K'에 참가했던 소감을 밝혔다.
최지훈은 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슈퍼스타K'는 진짜 살벌한 데 구나"라고 말했다.
이날 최지훈은 "'아, 이게 정말 쉬운 게 아니구나. 진짜 여기 살벌한 데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고 좀 탈락할 것 같은 예감이 있었다. 워낙 거기 나온 어린 친구들이 너무 잘했다. 음악적으로 뛰어나서 제가 다 팬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최성원은 "음악을 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왜냐면 음악은 뜬구름 잡는 것일 수 있고 세월이 보장이 안 되는 일이다. 음악 때문에 힘들어한다는 건 음악으로 생활이 돼야 한다는 말인데 그래서 아마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제주도의 푸른 밤 '최성원의 푸른 꿈' 편으로 꾸며져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가수 최지훈 3대가 출연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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