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로드' 키, 10개월만에 결국 탄수화물 섭취..유혹 못 이겨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1.07 14: 39

샤이니 키가 결국 밀가루를 먹었다. 끊은 지 10개월 만에 다시 섭취하게 된 것이다.
키는 7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 2015’에 게스트로 출연해 드러나지 않았던 요리 실력을 드러내며, 음식의 재료를 맞히는 등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면모를 발휘했다.
"밀가루와 쌀을 먹지 않는 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키는 이날 '테이스티 로드' 때문에 10개월 만에 밀가루를 섭취했다. 그는 "'테이스티 로드'를 위해 전날 밤부터 굶고 왔다"고 열의를 내비쳤다. 키는 얼굴이 땀 범벅이 되는 것도 잊을 만큼 이날 방송에서 폭풍 먹방을 펼쳤다.

MC 박수진과 리지는 이날 키와 함께 식사하기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등 불꽃 튀는 경쟁을 벌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2가지 종류의 라면 맛집, 제주도산 돼지고기 맛집, 신개념 디저트 맛집, 소시지 맛집 등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다양한 맛집이 공개됐다. / purplish@osen.co.kr
[사진]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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