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완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멤버에서 벗어나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김동완은 7일 오후 민호 예리 엔의 진행으로 생방송 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 타이틀 곡 ‘I'M FINE’으로 무대를 가득채웠다. 이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싱어송라이터란 일반적으로는 팝이나 뉴 뮤직계의 솔로 싱어를 일컫는다.
김동완의 곡은 스웨덴 출신의 송 라이터이자 프로듀싱 팀인 호칸 페르손과 루이스 린덴에르가 만든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이별 후 애써 괜찮은 척 살아가려는 남자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진한 가을 감성을 담아냈다.
한편 이날 '음중'에는 규현, 김동완, 에프엑스, BTOB, 러블리즈, N.Flying, 몬스타엑스, 오마이걸, 업텐션, 세븐틴, 트와이스, 스테파니, 멜로디데이, 다이아, 빅브레인, 옥탑방작업실, 엠크라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purplish@osen.co.kr
[사진] '쇼!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