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곽시양, 김소연에 야구장 이벤트.."결혼해줘서 고마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07 17: 58

 곽시양이 김소연을 위해 야구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곽시양과 김소연은 야구장 데이트에 나섰다.
곽시양은 홀로 라이벌 팀에 앉게 된 김소연을 위해 라디오 이벤트를 준비했다. "와이프는 LG, 자신은 두산. 둘 다 골수팬이다. 얼마 전 추석에서 윷놀이를 하게 됐다. 결과는 제가 승. 시무룩한 제 와이프 김소연 여보님"이라는 사연이 야구장에 울려퍼졌다.

곽시양은 사연을 통해 "여보 나와 결혼해서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모른다. 우리 재밌게 살자"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진짜 깜짝 놀랐다. 어쩐지 너무 일찍 앉아있더라. 왜 이렇게 일찍 왔지 생각했는데 그런 멋진 감동의 이벤트를 준비했더라. 그 큰 경기장에 저를 위한 신청곡을 틀어준 거라 생각하니까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들의 가상 결혼을 다루는 '우결4'는 현재 오민석·강예원, 비투비 육성재·레드벨벳 조이, 곽시양·김소연이 출연중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우결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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