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신이 봉술 훈련 중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무기들을 이용한 무술인 '소림무기술'을 배우는 남자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정신은 고난이도의 봉술 훈련에 하체에 힘을 잃은 듯 삐끗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단 유연성이 없어서 다리가 안 찢어진다. 많이 해서 익숙해져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너무 많이 해서 하체가 힘을 잃어 민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두 정신이 없었던 터라 아무도 그의 고통을 몰라주자 "물론 또 아무도 몰라주더라. 자립심이 강해진 것 같다"라며 애써 미소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주먹쥐고 소림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