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최태준과 조보아가 달달 데이트를 즐겼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는 철웅(송승환 분)의 집에서 도망쳐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형순(최태준 분)과 채리(조보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둘이 함께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가자“며 철웅의 집에서 도망쳐 나왔다. 함께 손을 잡고 뛰쳐나온 이들은 놀이터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고, 떨어져 있는 동안 하지 못했던 사랑의 말들을 주고받았다.
이어 형순은 얇은 옷을 입고 나와 떨고 있는 채리에게 외투를 사주기 위해 옷 가게로 데려갔고, 채리 역시 형순에게 옷을 골라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 nim0821@osen.co.kr
[사진]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